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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에서 잠들기 점심으로 라면 한개를 혼자 다먹은 연서... 배도 부르고, 슬슬 잠이 온다... 결국에는 삼촌무릎위에서 팔을 베고 잔다... 쓰레기는 삼촌이 치우셔~ 엄마와 신나게 노는 연서... 오늘은 삼촌이 사다가 놓은 사탕을 집어 던지고 노는 연서... 꼭 잘못을 하고나서는 미소천사로 변신... 삼촌 사는게 다 그런거 아니겠수... 휴대용 소변기에 오줌을 넣는 연서... 오늘도 연서의 고추는 교묘하게....^^ 창피하오~ 그만 찍으시요~
한밤중의 미끄럼틀 그동안 겨울이라 추워서 거의 못가본 놀이터 미끄럼틀... 간만에 날이 포근해서 집에 가는 길에 잠깐 들렸다는... 엄마, 아빠는 왜 안오시나... 아빠다~ 아빠를 반기면서도 기겁을 하며 도망치며 노는 연서... 우리 연서 신났구만~ 엄마도 도착해서 잘 놀다가 집에 갔다는... 어느덧 겨울도 가고.. 벌써 봄이 다가오는구나...
귀여운 악마 할아버지와 엄마가 나갔는데, 할아버지에게는 빠빠이를 하더니, 엄마는 가지말라고 닭똥같은 눈물을 흘리는 연서... 삼촌이 핸드폰에 넣어준 동영상을 잘본다... 햄 한입만 달라는 말에 기겁을... 삼촌 이거? 이건 절대 안되지~ 요즘 삼촌방에서 하고 노는것중에 하나가 삼촌 책 쌓아놓은것 엎어트리고, 물건들 집어 던지기...-_-;; 그리고 나서는 눈치를 살살 보면서 미소와 웃음을 날린다~ 이렇게 이쁜 나를 때릴겨~ 혼낼겨~ 귀여운 악마 동동이 생각난다...^^
연서의 배변훈련 동생이 갑자기 불러서 카메라를 들고 뛰어가서 찍은 동영상... 힘을 주는 모습이 어찌나 대견하던지...^^ 연서 힘~ 빨리 집에가서 엄마한테 자랑해야지...
2010년 설날 제사 집안에 우환이 좀 있어서 근 2년동안 추석이나 구정을 챙기지 못했는데, 정말 오래간만에 식구들이 모여서 함께 제사를... 그래도 영호네도 안오고, 규리도 안오고, 빠진 식구들이 많이만, 아이들이 많이 커서 북적북적 거린다... 제사후에 다함께 모여서 떡국을... 장손인 연빈이, 연재, 연우와 형들을 괴롭히는 연서... 우리 연서가 제일 신이 났다... 앗싸 좋구만~ 설날이면 돌아오는 세배... 연재형과 기싸움을 벌이는 연서... 좀 밀리는 구만... 아~ 새배돈 많이 받아서 좋다... 처음에는 좀 쑥스러워 하더니, 막판에는 할머니들에게 오리 뽀뽀를 작렬하면서 인기를 독차지한 연서... 결국에는 피곤했는지, 엄마품에서 쿨쿨... 다 들 일어나슈~ 집에 다왔습니다~ 나이 한살씩 더 먹었으면 부지런해져야지~ ..
다정이네 식구의 방문 집이 멀리 이사를 가서 자주 찾아오기 힘든 다정이네가 구정을 맞아서 찾아옴... 기성이는 바쁜 일정에 힘들었는지 자려고 하는데, 연서가 괴롭혀서 못자다가 안방에 숨어서 잠... 그러다가 연서도 다정이 누나 품에 안겨서 대자로 뻗음... 엄마가 연서 자는틈을 이용해서 손톱, 발톱을 자르려는데... 일어나서 반항을 하고, 도망치는 연서... 그래도 졸리운게 우선인가 보다... 엄마의 품안에서 또 쿨쿨.... 둘 다 일어나서는 먹는것 가지고 싸우는구만... 암튼 누나, 형때문에 마냥 좋은 연서... 집에 가자고 양말을 신으라고 하니 또 대성통곡을 하는데, 누나 형이 같이 나가자고 하니 얌전하다... 아저씨에게 헐리우드 액션도 배우고... 암튼 이래저래 바쁘고, 진짜 한살을 더 먹은 연서, 다정, 기성.. 그리..
머리 스타일 변신 설날에 큰집에 갈때 좀 멋지게 보일까 싶어서 무스로 머리를 넘겨본 연서... 앞머리가 그리 길지 않아서 무스로 넘겨도 잘 안넘거 간다... 뭐 별로 반항은 안하지만, 끈적끈적거리는것이 좀 싫은듯... 호섭이 머리를 돌려줘~ 아빠가 사다준 야채호떡을 먹는 연서... 좋아라 하는 구만... 얼마전 기겁을 하고 도망다니던 안마기도 이제는 잘 가지고 논다는... 팔자좋은 우리 연서... 앞으로 야채호떡 자주 사줘야 겠구만~
연서야 잠 좀 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