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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연서

삼촌 미워


간만에 끓여준 라면을 좋아라 먹는 연서...


개걸스럽게도 맛있게 잘 먹는다...


TV도 봐야겠고...


재미있는 장면이 나왔는데, 넋을 놓고 본다...

이때 라면을 쓸쩍 숨겼다...


라면이 사라진것을 알고는 두리번거리다가 대성통곡을 시작...


내 라면내놔~


삼촌이 감쳤지.. 빨랑 내놔~
할머니 삼촌 때찌해줘~


장난을 칠것이 따로있지.. 감히 내 라면을 가지고...
삼촌 미워... 삼촌이랑 안놀아...


정말 삐졌는지.. 삼촌방에는 들어오지도 않는구만....^^
연서야~ 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