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연서 (350) 썸네일형 리스트형 연서의 수난 할머니가 예배를 보는 시간에 삼촌과 마실나온 연서... 돌맹이를 던지고 놀다가 갑자기 켜진 분수에 물벼락을 쫄딱맞았다는... 이런 쌍~ 스타일 구겨지게 말이야~ 한참을 놀래서 울다가... 놀러온 누나를 한참 쫓아다닌다는.... 아이~ 좋아~ 누나가 집에 가고나니, 또 대성통곡을... 그리더니 집앞에 세워져있는 사륜구동 오토바이를 타고 신나게 논다~ 하노이탑 맞추기 오래간만에 할머니 집에서 자게된 연서... 삼촌방에 와서는 하노이탑을 가지고 놀기 시작... 30초 안에 하노이탑 대충 완성하기 프로젝트... 결국에는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포기... 그래도 연서 니 나이에는 니가 최고다~ 그래도 한쪽에 다 끼운다음에 손가락으로 다른쪽을 가르키면, 탑을 다른쪽으로 옮기라는 소리라는것은 알고 또 한다는~ 마이크 놀이 삼촌 나왔슈~ 자~ 오늘은 또 뭘가지고 놀아볼까나... 마이크나 가지고 놀아보자~ 아~ 마이크테스트.. 하나.. 둘.. 하나.. 둘... 엄마가 섬그늘에 굴 따러 가면~ 연서는 혼자남아 집을 보지요~ 아~ 잘했어요~ 삼촌이 나간다고 하니까... 앵기지는 않고, 등을 돌려버리는구만...-_-;; 한층 밝아진 연서 모유수유를 끊은후에 꽤 스트레스를 받는지 인상도 많이 쓰고, 꽤 땡깡을 부리던 연서가 오늘은 보니 많이 밝아진듯.... 뻥튀기를 들고 신나게 마루에 안방에 삼촌방을 돌아다닌다... 삐쭉내민 주둥이도 쑥들어가고, 밝게 웃는 모습이 예전의 연서로 다시 돌아온듯... 항상 이렇게 웃고, 행복하자꾸나~ 간만에 연서 사진 할아버지 쉬는 날이라고 월드컵공원에 놀러갔다가 온 연서... 근데 이 놈이 엄마랑 같이 지내다보니 삼촌을 보면 슬금슬금 도망가고, 안기는것도 난리를 피운다는... 그래도 좀 놀다보니 삼촌방에 와서 놀기는 하는데, 젖을 땐 스트레스 때문인지, 예전보다 좀 조용해지고, 입이 삐죽나온듯... 나름 잘 가지고 노는 장난감... 근데 오늘 홈플러스에 갔다가 장난감 코너를 보더니 이걸 던지고, 그거 사달라고 끌고 가더라는... 입이 삐쭉나왔는데, 재수씨 말로는 이빨때문에 그런것 같다고... 암튼 건강하게 잘 자라라~ 놀러온 연서 엄마가 회사를 그만둔후에 집에서 엄마와 시간을 보내다가, 오후에 놀러온 연서... 책상위에 올라온다가 칭얼데서 동영상을 틀어주니 편안하게 앉아서 잘 본다... 재수씨가 요즘 집에서 TV를 안틀어 놓는다고 하는데, 그래서 더 집중하나...^^ 근데 사진을 찍고나니, 꼭 기성이를 보는 느낌이...-_-;; 얼굴로 짜장면 먹는 연서 삼촌과 짜페게티를 끓여서 나누어 먹는데, 입으로 먹는지 얼굴로 먹는지... 챙피하오, 찍지마슈~ 이마에 까지 묻쳐가면서...-_-;; 연서 사진들 엄마가 카메라를 가지고 빨리 오라는 이야기에 나가보니... 연서가 팔을 괴고 이쁘게 자고 있다는~ 꼭 느낌은 동자승같구만... 할아버지와 칠면조 고기를 먹으며~ 요즘 연서에게 가끔 가르치고 있는 게임... 게임을 가르친다기보다는... 조이스틱을 움직이면 화면도 움직인다는것을 알려주고 싶은데, 아직 그거까지는 개념이 없는듯하고, 그냥 막 눌르기 하나만 잘한다는... 연서야~ 빨랑커서 삼촌이랑 한판 붙자꾸나~ 이전 1 ··· 22 23 24 25 26 27 28 ··· 4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