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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서의 어린이집 등교 엄마가 산후휴가가 끝나서 오늘부터 복직을 해서 할머니집에 와서 있다가 유치원에 가게된 연서... 아침부터 와서는 밥먹고, 자동차와 레고를 가지고 놀고, 동영상을 보고 잘 노는데, 유치원에 가자고 했더니 안간다고 땡깡을 엄청부린다... 그래도 가야하니, 억지로 옷을 입혀서 나왔더니 언제 그랬냐는듯이 신나게 유치원으로~ 신발이 안보여서 장화를 신고 등교를...^^ 할무니 유치원갑시다~ 할머니 손잡고 씩씩하게~ 바람이 부니 할머니와 커플푹으로 입은 옷의 모자도 쓰고~ 가방은 무겁다고 던져버리고...-_-;; 이제 매일 아침 싸우겠구만...^^
연서의 미소와 웃음소리 동영상 아이들의 특징을 보면 재미있는것을 다시 보여주어도 또 마냥 좋아한다는것이다... 이놈의 토이스토리는 몇십번을 봐도 마냥 좋고, 재미있어 하는 장면은 몇번을 다시 보여주어도 마냥 좋아한다. 토이스토리3의 한장면에서 무진장좋아하고, 웃어서 카메라를 준비하고, 동영상을 다시 앞으로 돌려도 마냥 좋다는 연서~ 근데 어째 웃는 소리가 영감님 같아 진듯...^^ 어~ 이거 아까 본 부분이데~ 그래도 재미있구만~ 아~ 명장면이야~ 이보다 더 좋을수는 없다라는 영화제목이 생각나는 연서의 표정~ 항상 이렇게 행복하고, 즐겁게 자라다오~
할머니 생일 잔치, 연서의 생일케익 불끄기 할머니 생신을 맞이해서 집에서 가진 저녁식사 시간... 이것저것 먹을것도 많고, 식구들이 다 모여있으니 기분이 좋은지 오리주둥이를 신나게 하는 연서~ 케익도 먹고, 닭도 먹고~ 신났구만~ 해피버스데이를 같이 부르면서 신나게 박수를 치고, 촛불도 함께 껐다는~ 이건 6년전 기성이가 할머니 생일 축하 메세지를 찍어놓은것인데, 매년 틀어주는데, 연서도 형아가 나온다고 무진장 좋아한다는~
추석을 맞이해서 놀러온 다정, 기성이 여름방학때 놀러오고, 추석을 맞이해서 오래간만에 2박3일로 놀러온 다정기성이... 요즘 기성이 형아를 자주 찾는 연서도 도착~ 요즘 레고에 취미를 붙인 연서가 자신의 레고를 꺼내놓고 자랑질을~ 다정이 누나와 몰래 키스를~ 밖에서는 칼싸움 한판을~ 모두 덤벼라~ 마루 밑 아리에티를 보고, 연서와 함께 찾아간 롯데리아... 형, 누나만 영화보여주고, 맛있는거 사주는게 미안해서.. 근처 다이소에서 변신 로봇 겸 기차를 사주었는데, 치치빠빠하면서 아주 신나라 한다~ 여전히 사진 찍는게 싫은 우리 다정이~ 암튼 잘 놀고 갔는데, 자주들 좀 놀러들 와라~
삼촌과 함께 하는 레고 놀이 요즘에는 삼촌방에 들어오면 레고를 어디에 숨겨놓았나 찾고, 찾으면 침대위에 다 부어놓고 노는걸 좋아한다... 아직은 조립은 못하는데, 바 부었다가, 다시 담았다가 하며 놀고, 삼촌이 만들어 주면 다 때려 부수고...-_-;; 요즘 좋아라하는 연서의 버스와 미니카를 위해 만들어준 버스 정류장... 만들어주니 무진장 좋아한다... 안부수고 한참을 잘놀다가 결국에는 부서트리고는, 미안한지 삼촌 손을 잡고 다시 끌고가서 다시 만들어 달라고... 근데 파편을 가지고 다시 만드려니, 나도 귀찮다...-_-;;
연서 얼굴 부상 마루에서 뛰어다니다가 넘어졌는데, 그냥 얼굴이 땅에 부딪쳤다는... 피가 많이나서 병원에 가야하나 싶기도 했는데, 1339에 전화를 해서 응급처치를 하고 다음날 치과에 가서 엑스레이를 찍고 큰 문제가 없어서 붓기가 빠지기를 기다리기로... 다치고나서 다음날에는 얼굴이 부어서, 다른 애 같기도 싶었다는...-_-;; 이건 유치원에서 추석이라고 민속놀이를 했던날 데리고 나오면서 찍은 사진... 오늘도 무진장 먹는다...^^
감자칩이 마냥 좋은 연서 보통 포테토칩만 까까라고 하고, 다른 과자는 거의 쳐다도 보지 않는 연서... 조금짠듯해서 한번도 사주지 않은 프링클린 치즈맛을 한번 사왔더니, 포테토칩은 쳐다도 안본다~ 할무니도 하나 드셔~ 왜 삼촌도 먹고 싶소~ 이거 하나 먹고 떨어지쇼~ 할머니 하나 이상은 절대 안되요~ 삼촌방 침대에 누운 저 건방진 자세...-_-;; 어른은 손이 안들어가서 통을 뒤집어 털어야 하는데, 애들은 그냥 손이 들어가니 저러고 누워서 잘먹는다...^^
레고 마니아가 된 연서 던지고, 부수는것이 놀이의 일상이던 연서가, 어린이집에 다닌지 몇달이 되고나서는 많이 바뀌어 간다. 레고 퍼즐들을 가지고 이제는 재미있게 잘 논다는... 물론 아직 혼자서 조립까지는 못하지만 옆에 앉아서 바퀴, 긴거... 이것저것 주문이 많다...^^ 그중에 가장 좋아하는것은 조립식 자동차를 만들어주면 그렇게 좋아한다는.... 처음에는 저 작은 퍼즐조각을 삼키면 어쪄나 싶기도 했는데, 그런 무모한짓은 안하는듯....^^ 이런 퍼즐류로 다양한것을 만들어보는것도 아이들에게 좋은 교육이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