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448) 썸네일형 리스트형 월드컵 공원 놀이터 오리가 없어서 연못을 한바퀴 빙돌다가 가본 놀이터... 잡고 있던 손을 놓고는 뒤도 안돌아 보고 뛰어들어간다... 여기가 말로만 듣던 지상 천국이구나!!! 뭐부터 하면서 놀까... 우선은 미끄럼틀부터... 앗싸~ 두번째로 올라간 회전 미끄럼틀... 끝이 안보여서 그런지 고개만 내밀더니 내려가려고... 삼촌이 뒤에서 밀었더니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면서 내려왔다는...-_-;; 미끄럼틀을 한번 타더니, 겁대가리를 상실... 꽤 높은 경사의 통나무를 줄을 잡고 기어올라간다... 유격! 유격! 나중에는 손으로 기어서 올라간다는... (굴러떨어지지 않을까 싶어 근접촬영) 그러고는 올라온 고난이도의 미끄럼틀... 올라가자마자 바로 내려온다는...-_-;; 별게 다있구만... 할아버지한테 가자고 해서 나오다가... 할.. 월드컵공원 나들이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나선 월드컵 공원 마실... 마포 농수산물 센터에 잠깐 들림... 할머니 할아버지가 장보는 사이에 삼촌과 들린 희망을 파는 가게인가에 들어가서 장난감 시연... 삼촌 이거 다 내꺼야? 아~ 뭐부터 가지고 놀지? 월드컵공원 분수대에 왔으나 오늘은 오리가 없어서 아쉬워 하는... 삼촌 저쪽가서 오리 좀 잡아와~ 앗싸 국수다~ 역시 나들이 나와서 먹는 라면이 최고야~ 사진이 좀 많아서 첫번째는 여기까지... 다정이 기성이의 방문 2주정도만에 놀러온 다정, 기성이... 근데 이번에는 태릉에서부터 둘이서 지하철을 타고 왔다고... 형, 누나를 만나자 신나라 하는 연서~ 우리가서 재미있게 놉시다~ 오늘 뭐하고 놀아야 하나... 오늘은 너무 괴롭히지는 말자... 오자마자 라면을 먹으면서 신나하는 연서... 자기것을 다먹고, 형, 누나것을 또 빼앗아 먹고~ 근데 애들도 2-3시간정도는 재미있게 놀더니... 한시를 쉬지 않고, 같이 놀자는 연서에 조금은 힘들어 하는듯...-_-;; 연서의 수난 할머니가 예배를 보는 시간에 삼촌과 마실나온 연서... 돌맹이를 던지고 놀다가 갑자기 켜진 분수에 물벼락을 쫄딱맞았다는... 이런 쌍~ 스타일 구겨지게 말이야~ 한참을 놀래서 울다가... 놀러온 누나를 한참 쫓아다닌다는.... 아이~ 좋아~ 누나가 집에 가고나니, 또 대성통곡을... 그리더니 집앞에 세워져있는 사륜구동 오토바이를 타고 신나게 논다~ 제비초리 엄마아빠한테는 없고, 연서에게만 있는 제비초리... 삼촌과 할머니도 있다는... 근데 할머니는 이발을 해서리...-_-;; 하노이탑 맞추기 오래간만에 할머니 집에서 자게된 연서... 삼촌방에 와서는 하노이탑을 가지고 놀기 시작... 30초 안에 하노이탑 대충 완성하기 프로젝트... 결국에는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포기... 그래도 연서 니 나이에는 니가 최고다~ 그래도 한쪽에 다 끼운다음에 손가락으로 다른쪽을 가르키면, 탑을 다른쪽으로 옮기라는 소리라는것은 알고 또 한다는~ 마이크 놀이 삼촌 나왔슈~ 자~ 오늘은 또 뭘가지고 놀아볼까나... 마이크나 가지고 놀아보자~ 아~ 마이크테스트.. 하나.. 둘.. 하나.. 둘... 엄마가 섬그늘에 굴 따러 가면~ 연서는 혼자남아 집을 보지요~ 아~ 잘했어요~ 삼촌이 나간다고 하니까... 앵기지는 않고, 등을 돌려버리는구만...-_-;; 한층 밝아진 연서 모유수유를 끊은후에 꽤 스트레스를 받는지 인상도 많이 쓰고, 꽤 땡깡을 부리던 연서가 오늘은 보니 많이 밝아진듯.... 뻥튀기를 들고 신나게 마루에 안방에 삼촌방을 돌아다닌다... 삐쭉내민 주둥이도 쑥들어가고, 밝게 웃는 모습이 예전의 연서로 다시 돌아온듯... 항상 이렇게 웃고, 행복하자꾸나~ 이전 1 ··· 31 32 33 34 35 36 37 ··· 5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