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448)
간만에 연서 사진 할아버지 쉬는 날이라고 월드컵공원에 놀러갔다가 온 연서... 근데 이 놈이 엄마랑 같이 지내다보니 삼촌을 보면 슬금슬금 도망가고, 안기는것도 난리를 피운다는... 그래도 좀 놀다보니 삼촌방에 와서 놀기는 하는데, 젖을 땐 스트레스 때문인지, 예전보다 좀 조용해지고, 입이 삐죽나온듯... 나름 잘 가지고 노는 장난감... 근데 오늘 홈플러스에 갔다가 장난감 코너를 보더니 이걸 던지고, 그거 사달라고 끌고 가더라는... 입이 삐쭉나왔는데, 재수씨 말로는 이빨때문에 그런것 같다고... 암튼 건강하게 잘 자라라~
엄마 생일 파티 원래는 토요일에 모이자고 했다가, 진호가 금요일에 일찍 끝난다고 해서 모임... 외식을 할까도 생각했는데, 다농에서 회를 5만원어치를 사와서 푸짐하게 먹었다는~ 초를 꼽는데, 나도하면서 덤비는 연서... 우리 어무니.. 나이를 많이도 드셨네... 연서의 눈이 초롱초롱... 내가 불 끌래~ 생일 축하합니다~ 할머니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엄마 생신축하드립니다~
아버지 친구분들과 등산후 뒷풀이 사진 미국 목사님 친구분이 메일로 보내준 사진들.. 보고싶은 주영이 에게 정호를 통한 이멜을 받고 매우 반가웠다. 별고 없이 다 잘 지내고 있다니 무엇 보다 안심이 되지만 역시 걱정한 대로 충웅이가 우리 보다 앞서 떠났다고 하는 소식이 가슴 아프다 또 나의 귀중한 추억의 잎새가 가을 바람을 타고 날아가 버리고 말았고 내 차례를 기다려야 하겠지 무엇보다 너는 건강해라 내 유언장에는 내가 어디서든지 죽으면 화장을 해서 너에게 가져다 주라고 했다 인왕산에 뿌려줘 너는 이렇게 할일이 많으니까 오래 살꺼야 부탁한 대로 우리 형님이 연락하면 좀 도와줘 나도 신종후루 독감이 잠잠해 지면 귀국할께 오래전에 찍은 사진 보내니까 카피해서 돌려 봐라 프로리다에서 친구 수길이가
놀러온 연서 엄마가 회사를 그만둔후에 집에서 엄마와 시간을 보내다가, 오후에 놀러온 연서... 책상위에 올라온다가 칭얼데서 동영상을 틀어주니 편안하게 앉아서 잘 본다... 재수씨가 요즘 집에서 TV를 안틀어 놓는다고 하는데, 그래서 더 집중하나...^^ 근데 사진을 찍고나니, 꼭 기성이를 보는 느낌이...-_-;;
얼굴로 짜장면 먹는 연서 삼촌과 짜페게티를 끓여서 나누어 먹는데, 입으로 먹는지 얼굴로 먹는지... 챙피하오, 찍지마슈~ 이마에 까지 묻쳐가면서...-_-;;
연서 사진들 엄마가 카메라를 가지고 빨리 오라는 이야기에 나가보니... 연서가 팔을 괴고 이쁘게 자고 있다는~ 꼭 느낌은 동자승같구만... 할아버지와 칠면조 고기를 먹으며~ 요즘 연서에게 가끔 가르치고 있는 게임... 게임을 가르친다기보다는... 조이스틱을 움직이면 화면도 움직인다는것을 알려주고 싶은데, 아직 그거까지는 개념이 없는듯하고, 그냥 막 눌르기 하나만 잘한다는... 연서야~ 빨랑커서 삼촌이랑 한판 붙자꾸나~
연서가 거울을 보고 자기를 인식하는지 실험 얼마전에 다큐프라임에 나온 실험중에 18개월 정도 된 아이들은 거울을 보면서 자기라는것을 슬슬 인식하기 시작한다고... 몇일전 피자를 먹고 남은 스티커를 연서 얼굴에 몰래 붙이고 테스트를 해보니, 거울을 보고는 냅따 스티커를 띤다~ 아이고 이쁜것~ Michael Lewis와 Jeanne Brooks-Gunn(1979)은 영아의 코에 입술 루즈를 바른 다음, 영아를 거울 앞에 세워 자기의 모습을 알아보는 지를 조사함으로써 자기 인식(self-recognition)의 발달을 연구했다. 만약 유아가 자기 얼굴에 대한 도식이 있어 거울에 비친 모습이 자신의 것임을 인식한다면 그는 곧 새로운 붉은 점에 주목하고 팔을 뻗어 콧등을 닦아 낼 것이다. 9~24개월된 영아에게 이 검사를 했을때 어린 영아일 수록 자기에 ..
독서중 오늘은 심심한데 책이나 볼까... 음.. 그럭저럭 볼만하구만... 오~ 괜찮은데~ 이거 아주 재미있구만~ 역시 만화책은 누워서 보는게 최고라니까~ 아~ 아쉽게도 여기서 끝나다니~ 내일은 다음 6권을 읽어 봐야겠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