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연서 (350) 썸네일형 리스트형 물장난 할머니 핸드폰을 세팅하느랴고 잠시 한눈을 판 사이에 책상위를 물천지로 만들어 버린 연서... 내가 그랬수... 나도 가슴이 아프다우... 때리지만 마슈... 삼촌 이왕에 버린 책상.. 마저 버립시다... 집앞 마실과 아이스크림 먹기 하루종일 낮잠을 1시반 20분밖에 안자고 종일 땡깡을 부리는 연서... 재우려고 눞여도 안자고, 할머니 등에도 안엎히려고 땡깡을... 결국에는 집앞에 돋자리를 피고 할머니와 놀았다는... 한번 잠깐 자고 일어나서는... 할머니가 먹으려는 아이스크림을 TV를 보면서, 혼자서 맛있게 먹는다... 짜식 맛있게도 먹는다... 따라쟁이 연서 얼마전에 찍은 자신의 동영상을 보여주니 좋아라 하는 연서... 그러더니 갑자기 옆에 있는 물병을 들고는 똑같이 따라한다... 결국에는 과하게 마시다가 코로 물이 들어갔다는... 근데 자신의 동영상을 보거나, 거울을 통해서 본 자신의 모습을 자신으로 인식하고 있을까? 없을까? 연서의 혼자놀기 할머니가 병원에 간 사이에 삼촌과 있으면서 혼자서도 잘 노는 연서~ 이제는 손도 익숙하게 사용을 해서, 하노이의 탑도 잘 가지고 논다... 간혹 힘을 쓰고 싶을때는 공굴리기와 펀치볼 가지고 놀기를... 그래도 역시 컴퓨터를 켜놓고, 콩국수를 손으로 집어 먹으면서 텔레토비 보는것이 최고~ 이 표정은 왠 고릴라...-_-;; 물 한잔의 행복 삼촌 책상에 올라와서 삼촌이 마시려고 가져다가 놓은 물을 재미있게 마시면서 즐거워하는 연서... 언제나 이런 작은 일에서도 행복을 찾고, 감사하고 이런 웃음, 이런 행복.. 영원히 간직하고, 보여주기를... 돼지코 연서 자는 연서 손톱깍기 깨어있을때 했으면 길길이 날뛰었을텐데... 자고 있을때 제수씨가 깍아주니 아무것도 모르고 편하게 발톱소제를...^^ 따라와~ 아직 말은 못하지만, 말귀는 잘 알아듯는 18개월의 연서... 마루의 컴퓨터의 버튼을 잘못 눌러서 미키마우스 동영상이 안돌아가면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고쳐달라고 하다가... 삼촌에게 해달라고 해~ 라고 하면 삼촌방에 들어와서 삼촌 손을 잡고 컴퓨터로 끌고 간다는... 어찌나 귀여운지...^^ 물론 따라오다가 말면 주저 앉아서 대성통곡을...^^ 물장난 하도 칭얼을 데서 옥상에 데리고 갔다가 잠시 한눈을 판 사이에 물구덩이에 주저 앉아서 놀고 있는 연서... 그래.. 이왕 버린 옷 신나게나 놀아라.... 이전 1 ··· 26 27 28 29 30 31 32 ··· 4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