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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쟁이 연서 얼마전에 찍은 자신의 동영상을 보여주니 좋아라 하는 연서... 그러더니 갑자기 옆에 있는 물병을 들고는 똑같이 따라한다... 결국에는 과하게 마시다가 코로 물이 들어갔다는... 근데 자신의 동영상을 보거나, 거울을 통해서 본 자신의 모습을 자신으로 인식하고 있을까? 없을까?
북한산 계곡에 마실 기성이를 데리고 둘만 갈까하다가 연서와 엄마도 함께 같이간 북한산 계곡... 아마도 연서는 이런 계곡에는 처음와봤을텐데... 너무너무 좋아한다... [여행] - 북한산 계곡 - 불광동 구기폭포옆 매표소 방면 자~ 출발~ 난생 처음 들어가본 계곡물... 물이 차가와서 처음에는 깜짝 놀란듯... 기성이는 아주 신이났다는... 연서도 슬슬 찬물에 적응을... 문제는 물이 너무 차서 연서가 바들바들떤다... 그렇다고 물밖으로 내놓으면 대성통곡을 하고, 난리를... 슬슬 물에 적응을 하더니 이제는 계속 상류로 올라가는 연서...-_-;; 참 놀기는 좋기는 한데, 한번 잘못 넘어지면 크게 다칠수가 있어서 꽤 신경이 쓰인다는... 유모차를 물에 가지고 와서 또 끌고 있다...-_-;; 이것저것으로 간단하게 요기를 하..
기성이와 연서 방학을 해서 잠깐 놀러온 기성이... 연서가 신나라하는구만... 할머니가 삼촌 가져다주라고 한 돈을 가지고 혼자 신나서 장난을 치는 연서... 돈 좋은건 아는가 보구만...
연서의 혼자놀기 할머니가 병원에 간 사이에 삼촌과 있으면서 혼자서도 잘 노는 연서~ 이제는 손도 익숙하게 사용을 해서, 하노이의 탑도 잘 가지고 논다... 간혹 힘을 쓰고 싶을때는 공굴리기와 펀치볼 가지고 놀기를... 그래도 역시 컴퓨터를 켜놓고, 콩국수를 손으로 집어 먹으면서 텔레토비 보는것이 최고~ 이 표정은 왠 고릴라...-_-;;
물 한잔의 행복 삼촌 책상에 올라와서 삼촌이 마시려고 가져다가 놓은 물을 재미있게 마시면서 즐거워하는 연서... 언제나 이런 작은 일에서도 행복을 찾고, 감사하고 이런 웃음, 이런 행복.. 영원히 간직하고, 보여주기를... 돼지코 연서
자는 연서 손톱깍기 깨어있을때 했으면 길길이 날뛰었을텐데... 자고 있을때 제수씨가 깍아주니 아무것도 모르고 편하게 발톱소제를...^^
따라와~ 아직 말은 못하지만, 말귀는 잘 알아듯는 18개월의 연서... 마루의 컴퓨터의 버튼을 잘못 눌러서 미키마우스 동영상이 안돌아가면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고쳐달라고 하다가... 삼촌에게 해달라고 해~ 라고 하면 삼촌방에 들어와서 삼촌 손을 잡고 컴퓨터로 끌고 간다는... 어찌나 귀여운지...^^ 물론 따라오다가 말면 주저 앉아서 대성통곡을...^^
물장난 하도 칭얼을 데서 옥상에 데리고 갔다가 잠시 한눈을 판 사이에 물구덩이에 주저 앉아서 놀고 있는 연서... 그래.. 이왕 버린 옷 신나게나 놀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