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체 글

(598)
아파서 종일 땡깡을 부리는 연서 목에 뭐가 나서 종일 울어대는 연서... 거기다가 아파서 먹지도 못하고... 나가면 나가서 울고, 들어오면 들어와서 울고... 어찌나 울어데는지, 동네 아줌마들이 걱정을 하고, 먹을것을 가지고 오기도... 그나마 저녁에는 좀 많이 좋아진듯.... 외할어버지 생신이라고 홍성에 내려간다는데, 잘갔다가오고... 빨리 나아라...
삼촌과 놀면서 삼촌 라면 뺏어먹기... 너구리를 물에 몇번이나 씻어서 줬는데, 그래도 매운지 씩씩거리면서 먹는다... 물도 마시면서... 여전히 신나라하는 자신의 물먹는 동영상... 안방의 서랍장위에 올라갔는데, 한손에 안경집을 들고 있어서 못내려오고 쩔쩔매는 연서... 아~ 놀기도 힘들다.. 힘들어...
물장난 할머니 핸드폰을 세팅하느랴고 잠시 한눈을 판 사이에 책상위를 물천지로 만들어 버린 연서... 내가 그랬수... 나도 가슴이 아프다우... 때리지만 마슈... 삼촌 이왕에 버린 책상.. 마저 버립시다...
집앞 마실과 아이스크림 먹기 하루종일 낮잠을 1시반 20분밖에 안자고 종일 땡깡을 부리는 연서... 재우려고 눞여도 안자고, 할머니 등에도 안엎히려고 땡깡을... 결국에는 집앞에 돋자리를 피고 할머니와 놀았다는... 한번 잠깐 자고 일어나서는... 할머니가 먹으려는 아이스크림을 TV를 보면서, 혼자서 맛있게 먹는다... 짜식 맛있게도 먹는다...
따라쟁이 연서 얼마전에 찍은 자신의 동영상을 보여주니 좋아라 하는 연서... 그러더니 갑자기 옆에 있는 물병을 들고는 똑같이 따라한다... 결국에는 과하게 마시다가 코로 물이 들어갔다는... 근데 자신의 동영상을 보거나, 거울을 통해서 본 자신의 모습을 자신으로 인식하고 있을까? 없을까?
북한산 계곡에 마실 기성이를 데리고 둘만 갈까하다가 연서와 엄마도 함께 같이간 북한산 계곡... 아마도 연서는 이런 계곡에는 처음와봤을텐데... 너무너무 좋아한다... [여행] - 북한산 계곡 - 불광동 구기폭포옆 매표소 방면 자~ 출발~ 난생 처음 들어가본 계곡물... 물이 차가와서 처음에는 깜짝 놀란듯... 기성이는 아주 신이났다는... 연서도 슬슬 찬물에 적응을... 문제는 물이 너무 차서 연서가 바들바들떤다... 그렇다고 물밖으로 내놓으면 대성통곡을 하고, 난리를... 슬슬 물에 적응을 하더니 이제는 계속 상류로 올라가는 연서...-_-;; 참 놀기는 좋기는 한데, 한번 잘못 넘어지면 크게 다칠수가 있어서 꽤 신경이 쓰인다는... 유모차를 물에 가지고 와서 또 끌고 있다...-_-;; 이것저것으로 간단하게 요기를 하..
기성이와 연서 방학을 해서 잠깐 놀러온 기성이... 연서가 신나라하는구만... 할머니가 삼촌 가져다주라고 한 돈을 가지고 혼자 신나서 장난을 치는 연서... 돈 좋은건 아는가 보구만...
연서의 혼자놀기 할머니가 병원에 간 사이에 삼촌과 있으면서 혼자서도 잘 노는 연서~ 이제는 손도 익숙하게 사용을 해서, 하노이의 탑도 잘 가지고 논다... 간혹 힘을 쓰고 싶을때는 공굴리기와 펀치볼 가지고 놀기를... 그래도 역시 컴퓨터를 켜놓고, 콩국수를 손으로 집어 먹으면서 텔레토비 보는것이 최고~ 이 표정은 왠 고릴라...-_-;;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