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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네 집 이사 동생네가 연신내에서 불광1동으로 이사를 옴... 포장이사를 해서 동생내외만 짐을 나르고, 나머지 식구들은 저녁에 찾아가서 밥만 먹고 왔다는... 이것들이 뭐다냐.. 죄다 첨보는 것들이네... 오~ 내가 좋아하는 면류가 많구만~ 깐풍기, 탕수육, 짬뽕, 짜장면, 우동, 만두 등등... 삼촌 근데 이 집은 첨보는 집인데 어디야? 할머니와 함께 먹는 파인에플... 먹지는 않고, 쪽쪽 빨기만 한다는... 뭐가 서러운지 눈물만 펑펑 흘리는 연서... 잠이 오는데, 자기 싫어서 우는듯... 눈물이 낙동강이구만...^^
연서의 놀이방 새로 이사간 동생집에 방이 3개라서 안방하나 쓰고, 동생방 하나 쓰고, 남은 방은 창고겸 연서 놀이방으로 탄생... 어디서 플라스틱공을 많이 구해서 방에 설치를 해놓으니 연서가 놀기에는 딱 좋은듯... 삼촌~ 나 부자지~ 머리핀을 하니 여자아이처럼 보이네... 아~ 챙피해~ 이제 슬슬 놀아볼까... 너무 많아서 뭐부터 집어 던지지... 에라 모르겠다~ 닥치는데로 집어 던지자~ 에구... 던져도 던져도 그대로구만...
연서의 칫솔질과 리모콘 조종 삼촌이 칫솔질을 하자 자신의 칫솔로 같이 따라하는 연서... 딸기 치약을 발라주면 그냥 먹어버린다는...-_-;; 어른들이 하는 행동은 죄다 따라하는데, 최근에는 리모콘을 잡고 TV쪽을 향해서 클릭을 한다...-_-;; 이거는 저번에 엄마가 잘못사온 일자형기저귀... 그냥 집에서 소변볼때만 대충사용하는데, 참 안되보인다...^^
연서와 봄나들이 마실 춘분을 맞이해서 따뜻한 오후... 할아버지를 마중하러 연서와 함께 나간 공원... 놀이기구 타는것을 좋아하는 연서... 아이~ 좋아~ 이까이꺼 일어서면 되지 뭐~
연서의 마우스 찾기 요즘 나만보면 내방에 같이가서 책상위에 올려달라고 생때를 부리는 연서... 잠깐잠깐 올려놓는것은 상관이 없는데, 책상위에 올려놓으면 한순간도 눈을 땔수가 없어서 오래 올려놓을수는 없다는... 거기다가 키보드와 마우스만 보면 난리 부루스를 피운다는... 삼촌 올려줘~ 까치발로 서면 올라갈수 있을려나... 이걸로 원격조정으로 못올라 가나... 키보드와 마우스를 선반밑으로 숨기니까 열심히 찾는다...-_-;; 꼭 표정이 욕을 한마디 하고 있는듯한... 아~ 그냥 이쯤에서 포기하자... 아니야.. 그럴수 없어.. 다시 도전! 저기 뭔가가 반짝이는구만... 앗싸~ 이까이꺼 대충 찾으면 되지뭐~ 내가 직접 찾다니... 영광인줄알어 이것들아~
잠시 떠나는 연서 생후 1개월 정도가 된 연서가 동생의 처가집에 당분간 내려가있기로 해서 찾아간 동생 집 사진을 무려 120여장을 찍었는데, 웃거나 이쁘게 나온것은 거의 없었다는...-_-;; 빤하게 쳐다보는 모습이 얼마나 똘망똘망한지... 동생집에서 연어 참치 육회 족발 등등을 놓고 배부르게 먹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동생집을 나온후에 재훈이형과 간단하게 한잔 더... 사진을 안찍겠다고 극구 사양을... 홍성으로 내려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집에 들린 재수씨와 연서... 짜식 좀 웃지.. 잠만 자다가 가는구만...^^ 암튼 내려갔다가, 푹쉬고, 나중에 올라와서 보자꾸나...
북한산 계곡에 가족이 함께 나들이 선발대 연서... 낮에 잠깐 들린 집근처 불광사부근의 계곡... 집에 가자고 하니 안간다고 도망을 친다...-_-;; Catch me! If you can! 저녁에는 식구들이 모두 북한산계곡으로~ 마냥 좋은 우리 연서... 닭 백숙에, 광어회에, 족발 등 육해공군이 모두 동원.... 먹는것보다 물이 더 좋은 연서... 여름감기에도 걸린 녀석이... 나에게 물 아니면 죽음을 달라~ 보너스 동영상~
종각 순대골목에서 한잔 오래간만에 들린 종로 낙원상가 순대골목 강원도집에서 한잔... 벌써 여기 단골이 된지가 15년이 넘었구만.... 예전에 비해서 많이 깔끔해진(?) 인테리어~ 고모님이 오래간만에 왔다고, 국물 서비스를 3개나 주고, 건더기도 푸짐하게... 만원짜리 안주... 세명이서 소주 2병먹고 15,000원... 그래도 항상 인상안쓰고, 자주 놀러오라는 고모님... 한잔 더하고, 12시가 다되었는데, 우리집까지 와서는 택시타고 의정부까지 간다고 하는걸 술 먹여서 재웠는데, 엄청 코를 골아대는... 보낼껄 그랬나...-_-;; 뒤에서 기도하는 할아버지의 심정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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