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장화를 신켜달라고 땡깡을 부리더니, 또 어린이집에 안간다고 길거리에 주저 앉아서 땡깡을~
나 그냥 집에서 놀게 해주세요~
할머니가 엎어주니 그나마 좀 마음이 풀렸는지 좋아라하는 연서...
고개를 넘으니 또 신나라 유치원으로 달려갑니다~
근데 가만히 보니 오늘 복장은 어린이집에 가는 아이가 아니라,
농사를 지으러 논밭으로 나가는 사람의 복장같습니다...-_-++
새벽종이 울렸네~ 새아침이 밝았네~ 우리모두 일어나~
아참~ 내 농기구... 아니 내 가방 주세요~
안녕히가세요라고 깍뜻하게 인사도~
오늘은 당당하게 어린이집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왠지 다 커버린 느낌이 들기도...^^
이건 아빠와의 보너스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