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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연서

가을 잠자리 잡으러 사냥길에 나서다


공원에서 할아버지와 놀고 있는데, 동네 아이들의 잠자리채를 자꾸 빼앗으려고 한다고 해서 잠자리채를 들고 나감...

"어디 그런 조잡한 잠자리채를 가지고 위세를 부려, 이 잠자리채는 2010년 신상이야~"


잠자리 사냥 시작~


잠자리를 잡아야 하는데, 어떤 꼬마가 자신의 자동차 장난감을 가지고 놀자...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을 한다...-_-;;


내 장난감 내놔~


그렇다고 잠자리채도 양보를 안한다...


결국에는 협상에 나선 할아버지...


삼촌이 잡아준 잠자리를 신기하게 바라본다~


결국에는 날아가버렸다는~
잘가 잠자리야~ 나중에 호박씨 물어와라~




혼자서 놀기보다는, 형아하고 같이 노는걸 좋아하는 연서~




이제 정말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오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