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에 우환이 좀 있어서 근 2년동안 추석이나 구정을 챙기지 못했는데, 정말 오래간만에 식구들이 모여서 함께 제사를...
그래도 영호네도 안오고, 규리도 안오고, 빠진 식구들이 많이만, 아이들이 많이 커서 북적북적 거린다...
제사후에 다함께 모여서 떡국을...
장손인 연빈이, 연재, 연우와 형들을 괴롭히는 연서...
우리 연서가 제일 신이 났다...
앗싸 좋구만~
설날이면 돌아오는 세배...
연재형과 기싸움을 벌이는 연서... 좀 밀리는 구만...
아~ 새배돈 많이 받아서 좋다...
처음에는 좀 쑥스러워 하더니, 막판에는 할머니들에게 오리 뽀뽀를 작렬하면서 인기를 독차지한 연서...
결국에는 피곤했는지, 엄마품에서 쿨쿨...
다 들 일어나슈~ 집에 다왔습니다~
나이 한살씩 더 먹었으면 부지런해져야지~
날씨가 너무 포근해서 간만에 놀이터에 가서 미끄럼도 타보고 마무리...
아무쪼록 올한해도 건강하고, 튼튼하게 커라 연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