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 쉬는 날에 응암동 불광천에 놀러감...
다정이 기성이도 교회에 갔다가 만나서 합류를...
자전거를 타고 도착한 삼촌을 보고 높은 계단을 기어올라와 반겨주는 연서...
횽아, 누나도 온 오늘은 좋은 날~
간식도 먹어주고~
아톰도 타보고... 근데 고소공포증이 있는지 내려달라고 아우성을...
형아 나도 태워줘~
기성이 형아를 어찌나 좋아하던지~
형아야~ 여기서 쉬고 계셔~
아~ 오늘 너무 무리했다... 좀 자자...
집에와서 오리고기와 삼겹살에다가 한잔하고, 모두들 떠났다는~
총 14명이 한꺼번에 먹고, 내 방에서 한꺼번에 6명이 들어와서 죽치고 있는 신기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