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무더웠던 2012년 여름... 1994년 이후로 처음이라는데, 우리 연서도 꽤 힘들게 보낸듯하다.
얼굴에 땀띠도 나고, 짜증도 평소보다 많고, 더 많이 보채는듯...-_-;;
아이스크림주에 더위사냥을 무진장 좋아하는데, 더위사냥 없었으면 어떻게 여름을 보냈을까 싶기도...^^
낮잠을 자는데, 몸에서 열이 꽤 많이 나서 수건에 찬물을 뭍쳐서 좀 시원하게 해주니 잠은 더운데도 잘자는듯하다.
에어컨은 아깝다가 잠시 시험가동만 해봤는데, 참 대견하게도 잘 버틴 우리 연서...
피서는 이렇게 목욕탕에서 다라이에 장난감을 집어넣고, 각종 간식과 시원한 물과 음료수를 가져다가 놓고 시원하게~
삼촌... 초상권이 있으니 찍지마세요~ 나체인데, 챙피하게...
물에서 노는것을 좋아해서 결국에는 반신욕조를 가져다가 장난감들을 드리붇고, 그안에서 놀이를 하기도...
욕조 덮개를 해놓고는 그위에서 앵그리버드 인형들과 식사를...
아~ 시원하다~
무선TV로 만화도 보면서 보냈는데, 솔직히 물에 빠트릴까봐 변기위에 놓고 봤는데, 이건 설정샷~
암튼 그 힘든 여름을 무사히 넘겼는데, 앞으로도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 보냅시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