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멀리 이사를 가서 자주 찾아오기 힘든 다정이네가 구정을 맞아서 찾아옴...
기성이는 바쁜 일정에 힘들었는지 자려고 하는데, 연서가 괴롭혀서 못자다가 안방에 숨어서 잠...
그러다가 연서도 다정이 누나 품에 안겨서 대자로 뻗음...
엄마가 연서 자는틈을 이용해서 손톱, 발톱을 자르려는데...
일어나서 반항을 하고, 도망치는 연서...
그래도 졸리운게 우선인가 보다...
엄마의 품안에서 또 쿨쿨....
둘 다 일어나서는 먹는것 가지고 싸우는구만...
암튼 누나, 형때문에 마냥 좋은 연서...
집에 가자고 양말을 신으라고 하니 또 대성통곡을 하는데, 누나 형이 같이 나가자고 하니 얌전하다...
아저씨에게 헐리우드 액션도 배우고...
암튼 이래저래 바쁘고, 진짜 한살을 더 먹은 연서, 다정, 기성.. 그리고 나... 우리 식구들...
2010년은 모두들 건강하고, 멋진 한해 만들어 가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