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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연서

부엌데기 연서

어제 손바닥에 발진이 일어나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아침에 병원에 가보니 수족구병 초기라고,
다행히 몇일 치료받고, 당분간은 사람들이 많은곳에 가지 말라고...
그나마 다행인듯...

그러고 집에 돌아와서는 혼자서 김을 집더니 부엌 구석에 앉아서 먹는 모습이 어찌나 웃기던지...




그리고 할머니와 병원에 다녀와서는 할머니가 땀을 뻘뻘 흘리자...
휴지를 뽑아다가 할머니의 땀을 딱아줬다고...
엄마가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을...
그동안 연서 보면서 힘들었던것이 한번에 날아간듯하다고~

암튼 연서야 앞으로도 효도 열심히 하고, 수족구병 빨리 낫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