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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연서

연서, 아침에 어린이집 보내기 힘들다


모닝야쿠르트에 빵으로 아침을 먹는 연서... 물론 밥은 또 별도로 먹어준다는....


할무니 밥 줘~


빵을 먹으면서 TV를 보면서, PC로 동영상을 보면서 바쁘다 바뻐~




내가 지금 품위없게 뭐하는 짓이지...


TV나 PC중에 하나만 꺼도 난리가 난다는~


TV나 동영상에서 춤추는 형들이 나오면 함께 춤도 춰주는 센스~


어린이집에 갈 시간... 어제 오늘 가기 싫은지 계속 땡깡을 부린다...
어제는 삼촌에게 가지 말라고 손을 잡고 울부 짖더니...
오늘은 계속 할무니를 찾으며 운다는...







유치원에 도착해서는 할무니를 부르면서 집으로 뛰어서 도망을 간다...-_-;;

이럴때 잠깐 고민이 되고는 한다...

보내? 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