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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가족모임

북한산 계곡에 마실

기성이를 데리고 둘만 갈까하다가 연서와 엄마도 함께 같이간 북한산 계곡...
아마도 연서는 이런 계곡에는 처음와봤을텐데... 너무너무 좋아한다...


[여행] - 북한산 계곡 - 불광동 구기폭포옆 매표소 방면


자~ 출발~





난생 처음 들어가본 계곡물... 물이 차가와서 처음에는 깜짝 놀란듯...

기성이는 아주 신이났다는...





연서도 슬슬 찬물에 적응을...













문제는 물이 너무 차서 연서가 바들바들떤다...
그렇다고 물밖으로 내놓으면 대성통곡을 하고, 난리를...















슬슬 물에 적응을 하더니 이제는 계속 상류로 올라가는 연서...-_-;;

참 놀기는 좋기는 한데, 한번 잘못 넘어지면 크게 다칠수가 있어서 꽤 신경이 쓰인다는...







유모차를 물에 가지고 와서 또 끌고 있다...-_-;;

이것저것으로 간단하게 요기를 하고, 연서는 감기나 몸살에 걸릴것 같아서 먼저 집으로...
물에는 계속 들어가려고 하고, 몸은 덜덜덜 떨리고...
아직 연서에게는 좀 무리인듯... 날이나 따뜻하면 또 모르겠다...

기성이가 잡은 도룡뇽?





보온물통에 물을 담아서 사발면을 먹음...
계곡에서 차가운 물에 몸을 담근후에 먹는 사발면 맛은 최고라는~







오늘 연서, 기성이가 놀았던 계곡...
올라가다가 보면 이런곳에 꽤 많다는....





이곳은 일명 정호탕... 대략 수심이 1미터정도에 수영도 가능...